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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이재랑 부대변인 |‘대장동 특검’ 거부한 국민의힘, 무슨 낯짝으로 성남을 찾는가|2024년 3월 8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252

작성일2024-03-16 0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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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오늘 성남을 찾아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백현동 비리 같은 이름으로 성남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말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필요했던 것이 대장동 특검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장동 비리의 실체를 파헤쳐 진실을 드러내고자 했던 시도는 안타깝게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던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논리대로라면 대장동 비리의 범인은 바로 자신들인 셈입니다.

그런 그들이 성남을 찾아 성남의 명예를 되찾아 주겠다고 합니다. 적반하장입니다. 

파란 도둑놈과 빨간 도둑놈이 같이 물건을 훔쳤는데, 파란 도둑놈이 잡혔으니 빨간 도둑놈을 믿어달라고 하는 수준입니다. 

국민의힘은 성남의 명예를 더 이상 더럽히지 말고, 대장동 특검부터 받아야 합니다. 

성남의 명예는 국공합작으로 단군 이래 최악의 부패·비리 사건을 저지른 거대 양당이 함께 사라져 주면 알아서 회복될 것입니다.


2024. 3. 8.

개혁신당 부대변인 이 재 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