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대중 대변인|민주 영령 앞에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는 2024년 3월 15일입니다|2024년 3월 15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592
작성일2024-03-16 0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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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4주년을 맞는 3.15의거 기념일입니다. 이승만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분노해 경남 마산을 시작으로 정의로운 시민들이 들고 일어선 날입니다.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60년이 훌쩍 지난 오늘, 이승만과 부정선거의 망령은 아직 대한민국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총선 공천을 둘러싼 부정선거 의혹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 이중 응답하거나 나이를 속여 참여했다는 의혹 등이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승만의 관권 선거를 능가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폭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어제는 전남 영암에서 광주까지 초고속도로 ‘아우토반’을 추진하는데 2조6000억 투입하겠다는 허언까지 쏟아냈습니다.
이승만의 사당(私黨)이나 다름없던 자유당을 뺨치는, 특정 개인의 이름을 내건 사이비 정당까지 생겨났습니다.
막말과 기행을 일삼았던 국민의힘 후보는 사과문 하나 덜렁 던져놓고 국민을 우롱하며 버티는 중입니다.
3.15의거에 참여한 민주 영령들의 이름 앞에 차마 얼굴을 들 수 없는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현주소입니다.
3월 15일. 고교 입학을 앞둔 김주열 열사가 거리에 나섰다가 최루탄을 맞고 쓰러진 오늘입니다.
민생은 침몰하는 중이고, 민주주의를 위해 선열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이번 총선에 송두리째 농락당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개혁신당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 질서를 수호하는 마지막 보루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이번 총선에 임할 것입니다.
2024. 3. 15.
개혁신당 대변인 곽 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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