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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주이삭 상근부대변인|국민의힘은 당 내부의 바른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2024년 3월 17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156

작성일2024-03-18 11: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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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을 소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문화원 점거로 이름을 알린 함운경 후보를 포함한 여당 후보 9명이 이종섭이 “지체 없이 자진 귀국해 공수처 수사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이다. 


국민의힘이 최근 지지율이 떨어지니 조금씩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어 다행이다. 국민의힘은 당 내부의 바른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바른 소리를 하면 ‘입틀막’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이러한 목소리를 내부총질로 여길지, 아니면 민심을 반영한 충언으로 여길지는 알 수 없다.


또한, 문제되는 인물이 이종섭만 있는 것이 아니다. 

채상병 사건의 핵심관계자들로 지목받고 있는 충남 천안갑에 공천을 받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경북 영주·영양·봉화에 공천을 받은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어떻게 할 것인가. 

국민의힘이 채상병 사건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공천취소도 반드시 필요하다.


국민의 목소리는 채상병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박정훈 대령의 억울함이 풀릴 때까지 이어질 것이다. 개혁신당은 그 목소리가 묻히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


2024. 3. 17.


개혁신당 상근부대변인 주 이 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