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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정인성 선대위 대변인 | 한동훈 위원장은 우파 이재명인가? | 2024년 3월 31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157

작성일2024-03-31 11: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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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위원장이 이번에는 무상교육/보육을 들고 나왔습니다. 


대통령이 각 지역마다 수십, 수백조의 예산폭탄을 약속하다보니 한동훈 위원장과 국민의힘 지역 후보들도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재원마련 대책을 물으면 한결같이 윤석열 정부가 다 알아서 해줄 거라는 식입니다. 마치 철부지 자식이 아빠한테서 용돈 받아서 해결하겠다는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대한민국 정부가 양문석⦁공영운처럼 부자아빠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미 정부의 세수예측 실패로 엄청난 세수펑크가 발생했고, 윤석열 정부는 ‘건전재정’을 외치며 각종 민생예산과 R&D예산을 삭감했습니다. 국고가 거덜났다던 정부가 이제 와서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할 수 있는 자신감의 원천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념이라고 강조해온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이제 와서 진보진영의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는 것 또한 인지부조화입니다. 선거 임박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갑자기 이재명이라도 된 것입니까? 한동훈 위원장이 최근에 이재명의 막말도 닮아가고 정책도 닮아가고 있습니다. 그럴 거면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하자고 하십시오.


개혁신당은 좌파 이재명과 우파 이재명의 대척점에서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대안으로 국민들에게 다가서겠습니다.


2024. 3. 31.


개혁신당 선대위 대변인 정 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