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석 선대위 부대변인 | 엄빠찬스 없인 살 수 없는 대한민국 | 2024년 4월4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016
작성일2024-04-04 17: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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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초갑 조은희 후보가 거주 중인 아파트 절반이 아들 남 모 씨 소유지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예금 140만 원에 불과했던 남 씨에게 부부가 약 2억 원을 증여한 것이다.
민주당 공영운 후보는 자녀들에게 수십억짜리 아파트를 척척 사주는 멋진 아빠였는데, 조 후보 부부도 만만찮은 아들바보였던 것이다. 조 후보 아들은 잘난 부모 덕에 작년 기준 공시가로만 3억 원에 가까운 ‘꽁돈’을 앉아서 벌어들였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자식을 사랑하고 아낌없이 주고싶은 것이 부모마음이라지만, 대한민국에서 미혼 자녀에게 수억 원 씩 척척 증여를 해줄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
젊은 청년들이 결혼을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집값 문제이다. 월급은 쥐꼬리만한데 부동산 가격은 나날이 올라 집 구할 엄두도 못내는 청년들에게, 자식에게 부를 증여하고 집값 오르기만을 바라는 국회의원들이 만드는 대한민국은 과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조국일까.
엄빠찬스가 아니면 평생 허리띠 졸라매도 헉헉거려야 하는 대다수의 청년들은 오늘도 국회의원 후보들의 자식사랑을 지켜보며 울분을 삼킨다.
부디 자식들에게 아무것도 못해주는 소시민들을 부끄럽게 만들지 마시라.
2024. 4. 4.
개혁신당 선대위 부대변인 서 진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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