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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서진석 선대위 부대변인 | 일하지 않는 소에게 필요한 것 | 2024년 4월8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079

작성일2024-04-08 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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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이 8일 중앙선대위 회의석상에서 "일 잘하라고 때리는 그 회초리가 쇠몽둥이가 돼서 매 맞은 소가 쓰러지면 밭은 누가 갈고 농사는 어떻게 짓겠냐"며 개헌과 탄핵저지선이라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참으로 뻔뻔하기 짝이 없는 발언이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지난 2년 간 국민의힘이 국민의 회초리에 반응한 적이 있었나. 제 아무리 비판해도 무시한 채 우격다짐으로 국정 운영하고 이에 동조해온 것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다. 회초리를 때려도 회초리 반동강 내며 풀 뜯어먹는 데에만 몰두했던 소가 쇠몽둥이 무섭다고 징징거리는 것을 어떤 국민이 받아들이겠는가.

 

뒤늦게 반성하는 척 해봤자 이미 늦었다.

회초리든 쇠몽둥이든, 국민이 주시는대로 달게 받으시라.

 

2024. 4. 8.


개혁신당 선대위 부대변인 서 진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