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평 · 브리핑

서진석 선대위 부대변인 | 정청래 후보님, 너나 잘하세요 | 2024년 4월 8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157

작성일2024-04-08 14:04:46

본문

민주당 정청래 서울 마포을 후보가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대표의 ‘무박 2일’ 48시간 연속 유세를 “지고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리는 바보같은 자기학대”라며 비꼬았다. 


선거에 나선 후보가 투표를 앞두고 밤새가며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정견을 알리며 표를 달라 호소하는 것이 선거에서 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바보같은 짓이라면, 같은 지역구에서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똑같이 48시간 무박 유세를 진행하겠다고 나선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심지어 오늘 정청래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마포을을 벗어나 공영운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고 한다. 마포을 지역구 유권자를 얼마나 무시하길래 일분일초가 아쉬운 선거기간에 자신의 지역구를 내팽개치고 남의 지역구에 가서 지원유세를 하는가.


역대 선거에서 후보들이 본투표를 앞두고 무박 2일 유세로 막판 스퍼트를 한 사례는 여야 가리지 않고 수없이 있어왔다. 남의 선거에 끼어들어 감놔라 배놔라 오지랖 부릴 시간에 본인 지역구 유권자들에게나 더 신경쓰시라. 그게 공직자 선거에 나선 후보의 기본적인 도리이다.


부디 남의 선거에 신경 끄시고, 너나 잘하세요.


2024. 4. 8.

개혁신당 선대위 부대변인 서 진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