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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정인성 대변인 | 과학을 포기한 나라에 미래는 없습니다 | 2024년 4월 20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894

작성일2024-04-21 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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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21일, 과학의 날입니다.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가 과학자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대한민국 아이들이 자신들의 미래에서 과학을 지운지 오래입니다. 오히려 수학과 과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과를 지원하더라도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수학과 과학을 포기한 교육이 제대로 된 과학기술인력을 배출하리라 기대하는 것은 사치입니다.



우리가 포기한 미래만큼이나 현실도 암울합니다. 최근 핵심 과학기술 11대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이 중국에 역전 당했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에 가장 근접했다는 김빛내리 교수도 정부의 R&D예산 삭감으로 재료비가 떨어지면 연구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우리 정부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 큐브위성을 달에 보내주겠다는 제안도 예산이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9조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우리는 반도체 패권경쟁에서 점점 밀려나가는 중입니다.



모두 손바닥에 왕(王)자를 그리고 나오고, 숫자 2000에 집착하는 역사상 가장 비과학적인 대통령이 집권하니 벌어진 일들입니다.



과학을 포기한 나라에 미래는 없습니다.



개혁신당은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패권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인들의 편에서 과포자(과학을 포기한 자)정권에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2024. 4. 21.



개혁신당 대변인 정 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