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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정국진 부대변인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거는 기대 | 2024년 6월 4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609

작성일2024-06-04 1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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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막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줄 행사입니다. 


동반성장·지속가능성·연대를 목표로 하여 아프리카 대륙과 '함께 만드는 미래'의 비전이 보여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잠재력이 큼에도 지금은 저개발 및 정치적 혼란에 신음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게 있어, 믿고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라면 단연 대한민국일 것입니다.


다른 선진국들과 달리 제국주의 식민지배를 한 경험이 없는 가운데 개발도상국에서 시작해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한 거의 유일한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특별히 정부에 당부드릴 것은, 아프리카의 산업화 지원뿐 아니라 우리의 민주화 경험을 전파하는 데에도 힘써 달라는 것입니다.


예컨대 '아시아·아프리카 민주주의 박물관'을 만들어 우리 국민은 물론 이들 국가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마침 중국 천안문 사건 35주년을 맞는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 개혁신당은 5년 전 홍콩 민주화 운동 현장을 찾아 연대하고 지난 달에는 광주 민주화운동 묘역 '천송이 참배'를 했던 정신을 이어받겠습니다.


그로써 대한민국의 민주화 경험을 국제적이자 미래지향적으로 승화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합니다.


2024. 6. 4.


개혁신당 부대변인 정 국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