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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김성열 수석대변인 | 검찰, 국민 간보기 그만하고 김여사 공개 소환해야 | 2024년 6월 6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621

작성일2024-06-06 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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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소환조사에 대해 검찰이 아직 조사 방식이나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한 발 물러났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법 앞에 성역도 특혜도 없다며 강력한 수사의지를 천명한지 고작 3일 만에 소극적 수사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 됩니다.

 

용산의 눈치를 본 것인지 아니면 국민 여론을 떠 본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어느 쪽이어도 여전히 검찰의 수사 의지가 박약하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소환은 단순히 범죄 혐의자를 조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권력에도 칼을 댈 수 있다는 검찰의 각오를 국민 앞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권력의 옆자리가 아닌 국민 곁에 있는 검찰이라면, 더 이상 의혹을 질질 끌어서는 안 됩니다.

 

검찰은 더 이상 국민을 간보려 하지 마십시오. 즉각 김여사를 소환조사 해서 진실을 밝혀주십시오.

 

비공개 소환은 또 다른 특혜시비를 낳을 뿐입니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 의심만 살 뿐입니다.

 

정말 김여사가 죄가 없다면 당당하게 정문으로 들어와 국민 앞에 직접 해명하면 되는 것입니다.

 

검찰은 즉각 김여사를 공개 소환하여 국민적 의혹을 낱낱이 밝혀주길 촉구합니다.

 

2024. 6. 6.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