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열 수석대변인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를 촉구합니다 | 2024년 6월 12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493
작성일2024-06-12 15:06:33
본문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훈련되는 존재이다. 임성근 전 사단장이 법원에 낸 탄원서의 한 구절입니다. 얼핏 멋있는 말 같지만, 실제로는 채해병의 죽음은 당연한 것이고 본인은 책임이 없다는 비겁하고 부끄러운 변명에 불과합니다.
묻겠습니다.
채해병의 죽음이 정말 국가가 필요로 했던 것입니까?
부하들 앞에 폼 잡으려고, 상관한테 잘 보이려고, 구명조끼 하나 없이 급류에 들어가라 하는 것이 언제부터 국가의 명령이 되었습니까?
부하의 안타까운 죽음 앞에 본인 책임만 회피하려 드는 임 전 사단장은 해병대의 수치입니다. 이제 그 누가 빨간티를 보고 경의를 표하겠습니까. 연민과 조롱의 대상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도대체 왜 이런자를 감싸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격노까지 해가며 수사결과를 뒤집어야 할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지 이제 국민은 알아야만 하겠습니다.
오늘 국회는 법사위를 열어 채해병 특검법 논의를 시작합니다.개혁신당은 채해병 특검법의 통과에 적극적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2024. 6. 12.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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