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평 · 브리핑

경민정 대변인 | 국민께 내리는 가혹한 정치적 형벌, ‘팬덤정치’ | 2024년 6월 18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580

작성일2024-06-19 10:06:39

본문

국민의 힘 차기 당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섬뜩함이 느껴집니다. 
개딸에 이어 위드후니까지. 
정치가 팬덤을 마음껏 이용하고 있습니다. 
거대양당의 파당적 팬덤정치는 새로운 정치를 갈망했던 국민께 내리는 정치적 형벌입니다. 
바위처럼 굳어진 국민의 민의를 아무리 밀어 올려도 꼭대기에 닿는 순간 천 길 낭떠리지로 떨어져 버리고 맙니다.

정치인이 팬덤 없이 큰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일말의 양심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더불어민주당의 죄책감 없는 당헌 개정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국민의 힘의 반성 없는 초연한 등장이 혐오스럽습니다.

여야를 다투는 광팬덤의 병치는 안으론 열광을, 밖으론 혐오를 낳을 것입니다. 
추앙과 적대의 배타적 팬덤 정치를 멈추어야 합니다.
민의를 듣고 미래를 말해야 할 때입니다. 
극한 팬덤에게 합리적 시선을 제안할 수 있는 건강한 토론과 협치의 정치가 필요합니다.  

이젠 제발 수준 높은 정치 좀 합시다.

2024년 6월 18일

개혁신당 대변인 경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