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열 수석대변인 | 약속대련 시즌2가 아니라면 조건없이 채상병 특검법 통과시켜야 | 2024년 6월 24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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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6-24 10: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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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어제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총선 직후 도망치듯 사퇴한 것으로 자신은 책임을 다했다고 착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명분이 없는 것은 느꼈는지, 채상병 특검법 찬성을 들고 나왔습니다. 당정 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실이라면 환영합니다. 그러나 신뢰가 가지를 않습니다. 장날에 찾아온 약장수의 거짓 약팔이 같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 시키자면서도, 대법원장이 특검을 추천한다는 무리한 조건을 달았습니다. 판결을 내리는 사람이 수사할 사람을 고르자는 겁니다. 이거야말로 심판이 선수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당정 관계 수평적으로 재정립 하겠다고 했으나, 구체적으로 아무런 대안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말뿐인 주장이 아니라면, 당장 윤석열 대통령 탈당부터 제안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신뢰가 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윤석열 아바타’로 데뷔한 한 전 위원장이 본인의 정체성을 부정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약속대련 시즌 2가 아니라면, 조건없이 채상병 특검법부터 통과시킬 것을 촉구합니다.
2024. 6. 24.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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