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 브리핑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을 무시하는 웃지도 울지도 못할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이란 표현으로 국회 본회의 파행 사태의 단초를 제공했지만 본회의를 파행시킨 당사자는 국민의힘입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의 사과요구와 끝없이 이어지는 여당의 야유로 22대 국회 첫 대정부 질문이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정신 나간 국회의원이 있는 것인지 정신 나간 소리하는 국회의원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국회는 열려야 합니다.

용산 보호를 위해 무리수를 두는 국민의힘은 민생부터 돌보기를 권합니다.

민주당은 여당이 파행의 빌미만 찾고 있다고 말하기에 앞서 “정신 나간 소리“ 라는 잘못된 표현에 대국민 사과가 먼저입니다. 진실을 외면하기 위해 침대축구를 하는 여당도 즉시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에 참석해야합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즉각 국회에 복귀해서 민생부터 처리하길 바랍니다.

2024. 7. 3.

개혁신당 대변인 조 용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