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진 부대변인|보수당의 대몰락 영국 총선, 반 포퓰리즘 정당의 약진이 고무적입니다|2024년 7월 6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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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7-06 1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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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선 결과는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지난 14년간 집권한 보수당이 완전히 몰락했습니다.
노동당에서는 코빈 지도부가 물러난게 정권교체의 시작이 됐습니다.
시대 착오적인 강경 일변도여서 보수당이 인기를 잃어감에도 그 집권을 연장시켜 주었던 코빈 지도부였습니다.
신임 총리가 될 스타머의 영국 노동당은 '친노동'에 더해 '친기업'을 부르짖으며 중도층을 견인했습니다.
직전 총선에 비해 200여석 더한 결과를 가져온 원동력입니다.
여전히 거대 양당이 극렬 지지층에 갇혀 최악과 극악을 경쟁하는 우리 정치와 달리 영국은 이를 끊어낸 것입니다.
한편 오랜 보수당 지역구들에서 상당수 그 자리를 대체한 것은 중도정당인 영국 자유민주당입니다.
이들은 재작년 재보선에는 보수당 지역구에서 압승하고,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기초의회 기준 제2당의 지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이전보다 60여석을 더 얻은 자민당은 반 브렉시트, 반 포퓰리즘 입장을 줄곧 견지해 왔습니다.
영국 경제를 망가뜨렸다 평가받는 브렉시트 포퓰리즘 광풍이 몰아쳤을때에도 한결같이 그랬습니다.
저희 개혁신당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말씀드린 것처럼 '더 나은 미래 구축'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당이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의 표보다,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고민한다는 점에서 영국 자민당의 약진은 반갑습니다.
저희 개혁신당이 가게 될 길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국민께 희망이 되는 정치를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4. 7. 6.
개혁신당 부대변인 정 국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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