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선임대변인|김건희 여사 명품백 무혐의, 대한민국의 공정성은 무너졌습니다.|2024년 8월 22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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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8-22 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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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에게 건네진 명품백이 ‘청탁의 대가’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명품백을 건넨 최 목사가 스스로 청탁의 목적이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고, 김건희 여사역시 미리 메신저를 통해 명품백 사진을 받아 본 후 만나는 약속을 잡은 정황등을 볼 때 대가성이 아니라는 검찰의 판단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앞뒤 정황과 증거들이 충분한 상황에서 검찰 단계에서 무혐의로 처리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수사 과정에서 어떠한 외부 압력이나 영향이 있었는지 철저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권한이 매우 막강한 나라입니다. 그 권한만큼 대통령과 그 배우자는 그 위치을 무겁게 받아들여, 국민 앞에 공정과 신뢰를 지켜나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영부인이 수백만원짜리 명품백을 수수하는 장면이 만천하에 공개됐음에도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공직 사회 어느 누구에게 공정하라, 청렴하라 말할 수 있겠습니까?
부디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2024. 8. 22.
개혁신당 선임대변인 문 성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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