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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김성열 수석대변인|특별감찰관 할아버지가 와도 김 여사는 못 막습니다|2024년 10월 25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99

작성일2024-10-25 15: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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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빈손 회담 이후에도 장외 2차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하나 되어 국정을 이끌어도 모자를 시간에 집안 싸움에만 골몰하는 모습이 그저 한심할 따름입니다. 


지금 쟁점인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 역시 실익 없는 자존심 싸움일 뿐입니다. 대통령도 어찌하지 못하는 김건희 여사 문제를 특별감찰관 하나 임명한다고 해결될 것이라 보는 국민은 없습니다. 특별감찰관이 아니라 특별감찰관 할아버지가 와도 김 여사를 말릴 수는 없습니다. 우산 하나로 태풍을 막겠다는 부질없는 시도에 불과합니다. 


물론 한 대표가 굴욕 면담 이후 최소한의 자존심을 세울 명분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특별감찰관 같은 빈 껍데기 명분은 눈 가리고 아웅일 뿐입니다. 한 대표가 진정 김 여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직접 법안을 발의하여 굳게 닫힌 특검의 문을 활짝 열어야만 할 것입니다. 


2024. 10. 25.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