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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김성열 수석대변인|한동훈은 겁쟁이 사자, 말싸움 약속 대련 대신 특검 전격 수용해야|2024년 11월 4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8

작성일2024-11-04 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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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가 대통령의 육성 녹취가 공개된 지 5일 만에 뒤늦게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용산 인적 개편, 쇄신 개각 등을 촉구하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여당 대표가 큰 용기를 냈다고 추켜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정반대입니다. 한 대표는 그저 겁쟁이 사자에 불과합니다. 동화 속 겁쟁이 사자는 백수의 왕임에도 불구하고, 겁이 많아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여당 대표라는 최고위직에 있음에도, 대통령 면전에서 정작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한 한 대표가 딱 그 꼴입니다. 대놓고 쓴소리를 할 강단도, 자리를 박차고 나올 결단도 없이, 그저 꼬리 내린 강아지처럼 침묵했습니다. 이제 와 뒤에서 큰소리 내봤자 전형적인 강약약강 소인배일 뿐입니다.


한 대표는 108명 국회의원을 보유한 여당의 수장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채상병 특검이든, 김건희 특검이든 내일 당장에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또다시 행동은 없이 말로만 용산에 요구하는 것은 진정성이 결여된 쓸모없는 행동에 불과합니다. 용산과 약속 대련 연장전이라는 의구심마저 들게 합니다.


한 대표가 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지금이라도 채상병·김건희 특검을 전격 수용해야만 합니다. 이대로는 본인이 내뱉은 말조차 주워 담지 못하는 겁쟁이로만 남을 것입니다. 겁쟁이 사자에게 필요한 ‘용기 나는 물약’은 이미 10%대 지지율로 처방되었습니다. 더 이상 말만 하는 정치가 아닌 행동하는 정치를 보여주기 바랍니다.


2024. 11. 4.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