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열 수석대변인|대국민 사과 하랬더니 가르침 내려주신 대통령님, 기대한 국민이 죄송합니다.|2024년 11월 7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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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11-07 13:11:43
본문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는 결국 다시 실망감만 안겼습니다. 풀이해보면 이렇습니다. 아내가 사과하라고 해서 한다. 죄송하긴 한데, 악마화 하는 경우도 있었다. 아내의 조언을 국정농단이라고 하면 되겠냐. 그래도 초심으로 돌아갈테니 잘 봐달라고 하였습니다.
너무나 무성의하고 무책임하며 무대책인 3무 대국민담화 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었으며, 왜 그런 일이 발생했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가 나왔어야 합니다. 그러나 문제 인식도, 원인 분석도, 대처 방안도 없습니다. 결국 변화없는 돌림노래 한번 더 부른 셈입니다.
대국민 사과를 하랬더니 대국민 훈시를 하고 앉았습니다. 대통령과 영부인의 고매한 뜻을 무식한 국민들이 이해하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애당초 기대조차 말았어야 하는데도, 혹시나 기대한 우리의 잘못을 깊게 통감합니다.
2024. 11. 7.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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