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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준석 당대표, 화성을 국회의원 당선소감 | 2024년 4월 11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292

작성일2024-04-11 02:04:45

본문

○ 일시 : 4월 11일(목) 1:30

○ 장소 : 동탄여울공원

○ 주요 참석자 : 이준석 당대표



◎ 이준석 당대표



무엇보다도 이렇게 국회의원의 당선에 영광을 안겨주신 우리 동탄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을 다해서 감사드린다. 동탄에서 선거를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지 채 한 달 반이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저에게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정말 큰 결심이라는 걸 알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 어깨에 막중한 책무가 놓여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리고 전국에서 정말 개혁의 기치에 따라서 선거에 임해주신 우리 개혁신당의 다른 후보님들 이번에 함께 당선의 기쁨을 누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고 하지만 앞으로 우리에게 더 나은 영광의 길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우리 당원과 지지자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개혁신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동탄이라는 도시 제가 와서 보니 정말 할 일이 많은 도시인 것 같다. 동탄이 외관상으로는 굉장히 화려하고 그리고 또 좋은 건물들이 많이 올라가고 있지만 교통과 교육 문제나 이런 것들에 있어서 정치인들이 풀어내야 될 문제가 많은 것으로 저는 이해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오늘 당선 기자회견도 아직까지 동탄에서 상대적으로 발전에서 소외되었던 동탄역 서측 지역에서 저희가 이렇게 진행하게 되었다. 앞으로 동탄의 구석구석 동탄 발전의 온기가 닿을 수 있도록 정말 동탄의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



그리고 이번 선거 결과를 보니 여당이 정말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받았다 이런 생각을 한다. 바로 직전에 전국 단위 선거에서 대승을 이끌었던 그 당의 대표였던 사람이 왜 당을 옮겨가지고 이렇게 출마할 수밖에 없었을까라는 것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한번 곱십어보셨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180석에 달하는 의석을 가지고도 윤석열 정부의 무리수들을 효율적으로 견제해내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22대 국회에서는 저희 개혁신당이 비록 의석 수는 다소 적을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정말 차원이 다른 의정활동으로 저희가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지점들을 지적해 나가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개혁신당의 총선이 오늘로서 일단락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개혁신당이 가는 길 중에 하나의 이정표가 지난 것이고 개혁신당의 다음 과제인 지방선거 때까지 800일 정도가 남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당장 내일부터 지방정치를 또 저희가 개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 따로 지방선거까지도 염두에 두고 당을 정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저를 지역의 대표로 뽑아주신 동탄 주민들께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자리에 저와 지금 같이 배석해 계신 우리 서철모 전 화성시장님 이하 저희 캠프에 있었던 모든 우리 캠프 멤버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고 무엇보다도 저희가 같은 팀이 되어서 앞으로 더 많은 대한민국의 정치개혁 과제를 이루어낼 수 있다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난 한 달 동안 저희가 보여줬던 저희만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이고 진정성 있는 캠페인이 앞으로 정치를 시작하는 많은 젊은 정치인들에게 하나의 참고할 수 있는 그런 지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저희는 열심히 선거에 임했다. 그리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해가지고 개혁신당은 앞으로 진정성을 최우선에 두고 정치를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예전에 제가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이라는 걸 보면서 느낀 바가 있다. 복잡해 보이는 독일군의 암호를 깨는 데 있어서 정말 많은 전문가들이 투입됐지만 깨고 나서 보니까 나중에 그걸 깨는 데 필요했던 거는 대단한 독일어 전문가도 아니고 두 단어만 알면 되는 것이었다. 이런 말인 것처럼 저도 정치를 하면서 기교도 많이 부리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러 가지 이성적인 접근하고 계산도 많이 하고 했지만 결국 국회의원이 되는 데 필요하고 그리고 주민들의 선택을 받는 데 필요한 것은 진정성 하나였구나라는 생각을 느끼게 된 그런 선거였다.



그리고 제가 미처 아직까지 다 인사를 드리지 못했지만 한 달 반 만에 새로운 지역구에서 당선될 수 있을 정도로 저를 아주 지난 8년 동안 강하게 단련해주신 우리 노원병에 상계동에 있었던 우리 당원 동지들 그리고 또 우리 지지자들 그리고 또 상계동 주민 여러분께도 정말 감사하다는 표현을 드리고 싶다. 당선을 당선되지 못했을 때는 야속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제가 더 성장한 모습을 보니 지금은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그리고 동탄에서의 감사 인사가 끝난 다음에 곧 상계동에도 가서 제가 감사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다. <끝>



2024. 4. 11.



개 혁 신 당  공 보 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