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2024년 3월 13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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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3-18 14: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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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3월 13일(수) 10:00
○ 장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446-13(양향자 원내대표 사무실)
○ 참석 : 이준석 당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김용남 정책위의장
- 배석 : 김철근 사무총장, 양정숙 국회의원
◎ 이준석 당대표
시민이 되어서 매일 골목골목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인사를 드리고 있다.
제가 동탄 출마를 결심하고 지역을 돌면서 확신하게 되는 것은 경기 남부 지역이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장세가 큰 지역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다.
예전에 삼성과 현대 같은 대기업이 서울 사대문 안에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뒤에 이제 강남과 서초에 자리잡고 본사 사옥을 운영했던 시절이 있었다.
현대차가 강남에 그리고 삼성이 서초에 있었다.
그리고 이제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해서 경기 남부가 아마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저는 이렇게 본다.
공교롭게도 제가 출마한 화성시을에서 민주당에서 현대 출신 후보, 그리고 국민의힘의 삼성 출신 그리고 우리 개혁신당은 벤처기업과 같은 느낌으로 제가 출마했다.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고스란히 반영된 구도라고 할 수 있다.
저는 이제 우리가 이 현대 대 삼성이라는 익숙한 구도를 넘어서 더 많은 산업이 창달될 수 있는 그런 구도를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항공산업의 양대산맥이던 시절에 처음 저가항공이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저가항공에 대해 상당히 비관적으로 봤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나? 지금은 저가 항공이라는 것이 대세가 된 지 오래다.
그래서 제주도 가는 푯값도 많이 싸지고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처음 등장했던 저가항공과 저희 개혁신당의 색깔이 같은 색깔인데
저는 개혁신당이라고 하는 당이 이렇게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면 결국 득을 보는 것은 국민들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다.
국민들께서 정치에 대한 일말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도록 그리고 새로운 정치의 느낌을 받아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저희 개혁신당은 우리가 멈추면 대한민국 정치의 가능성이 멈춘다는 그런 막중한 책임감으로 선거에 임하겠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들께 한 가지 말씀만 드리겠다. 최근에 조국 혁신당이라는 당의 지지율 상승을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습니다.
저는 조국혁신당은 우리 정치가 나빠진 원인이라기보다는 최종적인 증상에 가깝다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 정치가 이렇게 된 지는 좀 됐다. 양당의 강성 지지층이 각자 서로 다른 세계를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거다.
하물며 청담동 첼리스트 의혹 같은 것이 여전히 진실이라고 믿는 민주당 지지층도 다수에 가깝다는 조사도 있다고 한다. 한쪽에는 부정선거 음모론이,
한쪽에는 개딸과 조국기부대가 정념을 토해낸다.
저는 일관되게 말씀드린다. 문제는 강성 지지층 국민이 아니다. 오히려 국민을 동원의 대상 삼아서 정치적 출세에 이용해 먹는 정치 자영업자들이다.
끝없이 지지층의 분노를 부추기는 일에 몰두하는 화병 선동자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주적이다.
개혁신당은 상대 진영을 향한 묻지마 죽창 정치는 하지 않겠다. 이재명 대표는 정권심판론을 명분 삼아서 종북 세력의 우회상장을 도모하고,
한동훈 위원장은 5.18 정신을 모욕했던 일을 끝끝내 공천했지만 여전히 둘 중에 누가 더 나쁜지를 고르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우리가 폭파해야 할 것은 염치 없는 이재명, 뻔뻔한 한동훈 이 둘이 아니라 저 여의도 업자들이 장악한 여의도 정치 그 자체이다.
개혁신당은 그 오솔길을 계속 가겠다. 상대가 못났음을 증명하지 않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분노유발자들 사이에서 정치라는 일의 쓸모를 증명하겠다.
보수 유튜버나 개딸, 조국기부대를 거부하는 수많은 국민들께서 그런 정치 세력이 태동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확신한다.
◎ 양향자 원내대표
오늘 개혁신당 지도부가 이곳 용인 처인구에 모였다. 저는 오늘 고려시대 처인성의 승리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한다.
요즘 화제가 되는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있다.
그 전쟁의 200년 후에는 고려몽골전쟁이 있었다. 몽골은 거란과는 비교할 수 없는 거대 제국이었다.
거대 세력에 뒤지던 전세를 역전시킨 전투가 있다. 바로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처인성 전투이다.
고려시대 몽골의 제2차 7대 처인성에서 승장 김윤후가 적장 사르타이를 사살한 전투이다. 몽골군을 제압한 것은 당시 신기술의 집약체였던 무기 화살이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당시 신무기였던 화살의 소재도 전략물자로 지정되어 각국이 특별 관리했다.
고려가 거대 제국과 맞서 이긴 처인성처럼 이곳 처인구는 거대 양당과 싸워 개혁신당이 승리한 또 하나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처인에서의 승리가 개혁신당 총선 판세를 바꿀 것이고, 개혁신당이 국민에게 큰 지지를 받는 모멘텀이 될 것이다.
우리가 싸울 무기는 첨단 기술이 탑재된 바로 반도체이고, 우리의 전략은 혁신의 결기로 충만한 개혁신당의 장수들이다.
먼 옛날 국난 극복이 시작된 이곳 처인에서 다시 국난 극복을 위한 도전이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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