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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국회의원 후보 관련 공익제보자 기자회견 | 2024년 3월 30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898

작성일2024-03-30 12: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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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3월 30일(토) 10:00 

○ 장소 : 개혁신당 대회의실(국회의사당 본청 170호)

○ 참석 : 김광호 공익제보자

 - 배석 :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 주이삭 선대위 대변인



◎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


안녕하십니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 천하람이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분은 우리나라 공익신고사의 신화를 쓰신 분이다. 회사의 부당한 압박을 이겨내고 수많은 생명을 지켜낸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님을 모시고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다.


김광호 부장님은 현대차 세타2 GDi엔진의 결함사실을 사실을 인지하고 회사에 보고하였으나 오히려 회사로부터 비밀 서류를 절취하고 유출했다는 이유로 형사 고발되어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초를 겪으셨다. 이에 부장님은 회사 내부에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한국과 미국의 국토부에 알렸고, 결국 현대차가 엔진 결함을 인정하고 수십만 대의 리콜이 됐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셨다. 이러한 김 부장님의 공로를 인정하여 정부에서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참여연대에서는 의인상을 수여한 바 있다.


그리고 김 부장님은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당시 규정상 최대치인 2억 원의 보상금을 수령하셨고, 미 교통안전국으로부터 현대기아차에 징수한 과징금 30%에 해당하는 2430만 달러 당시 환율로 약 280억 원의 보상금을 받으셨다. 이러한 김 부장님의 사례를 계기로 한국에서도 보상금 한도 규정을 없애고 신고로 인해 공공기관이 얻은 수입의 30% 안에서 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이 올해 1월 9일에 본회의를 통과하여 이미 시행되고 있다.


김 부장님은 당시 언론 보도를 막고 국민의 생명보다 기업의 이익을 위해 힘써온 어떤 분에 대하여 증언해 주실 예정이다.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님을 소개한다.


◎ 김광호 공익제보자


반갑다. 제가 준비된 자료를 잠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안녕하십니까? 전 현대자동차 품질전략팀 부장으로 일했던 현대차 엔진 결함 공익 제보자 김광호이다. 저는 2016년 현대자동차 재직 당시에 세타2 gdi 엔진 안전 관련하여 중대 결함을 국내를 포함하여 전 세계에 제대로 리콜을 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축소, 은폐한 사실을 내부 감사실에도 제보했지만 묵살당했고, 엔지니어 양심으로 소비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익 제보를 펼친다. 이후 2017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과 우리나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보 내용이 사실임을 인정받아 현대기아차의 세타2 gdi 엔진 리콜을 이끌어낸 바 있다. 


저는 평생을 엔지니어로 살아왔기 때문에 정치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공영훈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동탄 시민을 포함한 우리 사회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정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의 공익 제보 활동을 통하여 자동차 리콜은 되었지만 회사 내에서 리콜 은폐를 도모하고 공익 제보자를 해고하고 형사 고발했던 핵심 책임자들은 아직까지 처벌받지 않고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호의호식하며 살고 있다. 그중에 한 분은 국회의원까지 되겠다고 나서고 있다.


제가 집에서 tv 뉴스를 접하고 깜짝 놀랐다. 제가 경험했던 공영운 후보는 한마디로 권원 유착 기술자이다. 최초 세타2 엔진 중개기 결함을 세상에 알리는 기사를 낼 때 경향신문 모 기자님에게 직간접적으로 연락해서 기사 내용에 대해 압력을 행사한 분이 바로 공영운 당시 홍보실장이었다. 저는 그때 처음으로 기자를 통해 공영운이라는 이름을 알게 되었다.


이후 현대기아차가 회사 블로그를 통해 결함은 미국에서 생산된 차에만 해당된다면서 우리나라는 무관하다는 역대급 허위 사실을 올린 것도 당시 공영원 후보가 실장으로 있던 홍보실 주도 아래 행해졌던 것으로 생각한다. 


저는 공익 제보를 진행하면서 회사로부터 해고와 형사 고발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언론의 허위 보도 때문에 엄청난 고초를 겪었다. 공익 제보가 목적이 아니고 중국의 기술을 팔아넘겨 개인적인 이익을 얻기 위한 일처럼 묘사한 낙인 기사를 포함한 수많은 모욕적인 기사들의 출처가 어디있겠나? 당시 현대차에서 홍보실장으로 언론 담당 중력이셨던 공원 후보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것으로 깊이 들어 알고 있다.


동탄 시민들을 포함하여 대한민국 국민께 호소하고자 한다. 만약 권언 유착에 앞장선 사람, 불법적으로 대기업 이익을 지키기 위해 소비자 안전을 내 팽개친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면 입법 활동을 하면서 어떤 일을 하겠나? 지금까지 살아왔던 행적을 통해 너무나도 명확하게 예상되기 때문에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기를 호소하고자 한다.


그리고 황당하게도 공룡 후보의 외벽 현수막에 금지막하게 적혀 있는 문구는 대한민국 미래 엔진 공영운이다. 정작 현대기아차의 엔진이 도로 주행 중 폭발하여 불타는 것을 은폐하는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셨던 분이 미래 엔진을 자처하고 있는 형태인 것이다. 공영운 후보에게 묻고 싶다. 현대차 재직 시절 공익 제보자에게 하셨던 것처럼 국민들의 목소리도 못 들은 척하고 진실을 은폐하고 소속 당의 정치적인 이익을 얻기 위한 정치를 하고자 후보로 나선 것인가? 현대기아차 방탄하셨듯이 여의도 기득권도 방탄하실 것인가?


저는 공영운 후보가 자문해 봤으면 한다. 기업에서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결함을 은폐했고 그 일을 바로잡고자 노력했던 공익 제보자를 폄훼하는 일에 앞장섰던 사람이 국민의 대표자가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부디 현명한 답을 찾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 감사하다.



◎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


우리 김광호 전 부장님 오늘 이렇게 참 쉽지 않은 일이셨을 텐데 용기 내서 또 당시 공영운 후보의 여러 가지 잘못된 행동들에 대해서 이렇게 국민들 앞에 말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사실 얼마 전에 김종인 위원장께서 그런 얘기를 하신 적이 있다. 공영운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 봤자 본인이 몸담던 회사의 로비스트 정도의 역할밖에 더 하겠느냐라는 얘기를 하셨는데 참 김종인 위원장께서 감이 좋으신 것이 그때는 이런 내용을 모르시고 말씀하셨지만 지금 우리 김광호 부장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참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아니라 어떤 사익을 추구하고 회사의 이익을 추구하는 그런 과거가 있었던 분이라는 게 다시 한 번 또 명확하게 보이는 것 같다.


=== 천하람 위원장, 김광호 공익제보자 백브리핑 주요 내용 ===


Q) 공영운 후보가 당시 현대차에서 홍보실장을 맡으셨던 거 말고 혹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 사건에 좀 개입하셨던 증거가 있나?


A) (김광호) 제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렸듯이 2016년 9월달에 경향신문 MBC 시사매거진, 그리고 연합뉴스tv 등과 인터뷰할 당시에 기자들이 공 후보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제가 옆에서 들었다. 상당히 압력이 지금 강하게 들어와가지고 회사 나가는 데 상당히 애로사항이 많다. 제가 그전에는 저는 엔지니어였기 때문에 소속이 다르기 때문에 공부실장이 누군지 사실 몰랐다. 몰랐는데 기사를 통해서 직접 전화가 와가지고 상당히 힘들다. 기사가 나가야 되는데 상당히 큰 고역이 될 것 같다 그런 이야기를 직접 제가 들었다.


Q) 부장님께서 그 연락을 직접 받으셨다는


A) (김광호) 아니다. 기자한테 기자를 가게를 평소에 많이 연락처를 다 가지고 있고 기자하고는 그분이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알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기자들 다 평소에 다 관리를 하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하던 형태로 그렇게 그 당시에는 기사화가 준비되고 있으니까 연락을 취하고 막 그렇게 광고주니까 그야말로 대기업이 광고주를 대표하는 분이기 때문에 그런 갑질에 한 갑질을 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그때 당시에 했었다.


저도 정말 회사로부터 해고당하는 것까지는 각오를 했었는데 터무니 없는 내용을 붙여가지고 형사고발까지 하는 어떤 그런 형태로 결국에는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까지 받아가지고 회사를 조사하지 않고 저를 공익제보자를 압수수색하고 조사하고 하는 그런 형태로 진행이 되다 보니까 그게 다 회사에서 획책했던 그런 사람을 누명을 씌우고 없는 내용을 적시해가지고 그렇게 진행이 되었었는데 그 부분이 거의 대부분이 홍보실 언론 대관 관리하시는 그쪽에서 주관했기 때문에 제가 다른 분 이름은 사실은 거의 기억을 못한다. 못하는데 유일하게 언론 관련해서 그분이 그 당시에는 책임자였다. 책임 담당 중역이었기 때문에 참 오래도록 기억하면서 이분이 회사에서 과연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 이제 그런 걸 좀 지켜봤다. 나중에 결국 사장까지 지내고 그렇게 회사 그만두신다.


Q) 관련해서 녹취나 이런 다른 메시지 같은 거 이렇게 좀 제공해 주실 수 있는 자료 같은 거 있나?


A) (김광호) 주로 직접 연락하고 하는 그런 사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공영운 후보가 당에서 공천을 받고 지금까지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시간이 좀 있었는데 선거를 12일 앞두고 제가 마땅한 기회가 없었다. 지금까지 이런 말씀을 드릴 기회가 없었다. 기회가 없었는데 최근에 확정이 되었고 등록까지 하셨기 때문에 제가 나서서라도 말려야 되겠다. 그분이 앞으로 국회의원이 되면 무슨 일을 할지 누나 눈이 훤히 내다보이기 때문에 저는 제가 개인적인 어떤 입장에서는 좀 피해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전혀 고려 사항이 아니다.


저도 발 벗고 나선 민주시민의 한 사람으로 제가 경험했던 것으로는 그야말로 공익제보자를 그냥 해고를 해고 정도는 제가 각오를 했었는데 형사 고발까지 한다는 것은 제가 그야말로 감당하기가 너무 힘든 일이었다. 그리고 그게 다 나중에 제가 제공했던 내용들이 다 진실이었고 회사에서 은폐했다는 것이 미국 교통부에서 조사 결과로 다 밝혀졌다. 그리고 지금 형사 기소돼 가지고 품질 관련 책임자 현대기아차 법인 지금 재판 진행 중에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저한테 한 번도 해고나 형사고발에 대해서 사과나 그런 게 없었다.


안타깝지만 회사에서 지금까지 했던 허위 보도라든지 그리고 공익 제보자에게 가했던 그런 압박에 대해서 뭔가 양심적인 어떤 그런 좀 표현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이게 전혀 없어서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사실 이 정도밖에 안 돼서 안타깝습니다만 저도 제가 정치에 직접 뛰어들 수도 없는 그런 성향이고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 이 정도가 아닌가 제가 사실 누구를 지휘하고 지원하고 하는 그런 측면을 떠나서 최소한 이런 부분 이런 부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현대자동차 퇴직 시에 돈 많이 벌었을 거니까 그 돈으로 노후에 편안하게 사시기를 권해드린다. 우리나라에 기회가 되지 않을까 계속 회사에서 했던 그 형태를 보시면은 공익 제보자 압박하고 은폐하고 결함 은폐하는 데 앞장서서 홍보하고 광고주로서 갑질하시고 그런 일을 하셨지 않나.


◎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


그럼 이 정도 질문 없으시면 제가 그래도 저도 좀 듣다 보니까 저도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좀 하고 싶다. 이게 제가 계속 얘기를 들으면서 느끼는 게 진짜 공영운 후보는 꼼수와 어떤 은폐의 귀재인 것 같다. 그러니까 본인의 사적 이익이나 본인이 몸담고 있는 조직의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꼼수도 얼마든지 쓰고 또 그걸 최대한 가리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또 은폐하시는 분인 것 같다.


그러니까 이번에 보면 본인의 아들에게 30억 전역 선물을 주기 위해서는 토지거래 허가 제도가 시행되기 직전에 꼼수를 부려가지고 사적 이익을 극대화하고 또 본인이 어떤 회사의 이런 굉장히 민감한 공익 제보를 억누르고 그 기사를 지금 억압하는 그런 자리에 있던 그런 중요한 인물이 그 현대차 계열사의 내부 정보를 이용해가지고 본인의 사적 이익을 더 극대화하려고 하는 그런 것까지 지금 했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지 않나?


이런 것들을 보면 저는 공영운 후보는 정말 사적으로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 꼼수 쓰고 은폐하시는 거는 뭐 하실 수 있겠지만 공적으로 어떤 국회의원이라는 직분을 담당할 수 있을 자격은 저는 전혀 없는 분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 또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현대 계열사의 내부 정보를 이용했는지 안 했는지 갑론을박이 있고 그게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이런저런 변명들을 하는 것 같다. 오늘 우리 부장님의 증언을 통해서 아시듯이 진실은 결국은 밝혀진다. 꼼수 쓰고 은폐하고 하는 거는 영원할 수가 없다. 현대자동차 그 거대한 조직에서 세타2 gdi 엔진의 결함을 은폐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가고 조사가 이루어지면 진실은 밝혀지는 것이다.


저는 공영운 후보 지금 받고 있는 여러 어떤 꼼수나 내부자 어떤 정보 이용 같은 그런 부분들도 시간이 지나면 다 진실이 밝혀질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선거 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시고 나서 나중에 진실이 밝혀지면 우리 화석을 유권자분들은 얼마나 정말 부당한 결과를 맞이하셔야 되겠나? 그럼 후회하실 결정을 하지 않고 정말 제대로 된 한 표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오늘 현대자동차 부장을 역임하시고 한국의 대표적인 공익 제보자이신 우리 김광호 부장님의 말씀을 우리 화성을 유권자분들께서 꼭 한번 잘 새겨 들어봐 주시라 부탁드리겠다. 그럼 이 정도로 기자회견 마치도록 하겠다. 우리 부장님 또 쉽지 않은 용기 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끝>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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