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 브리핑

오늘도 민주당은 젊은 ‘이재명 호위무사’를 살리려고 갖은 애를 쓰느라 수고가 참 많다.

나름대로 산뜻한 공천으로 다가가겠다는 취지였을지 모를 민주당의 청년전략 경선 지역 서대문갑 공천을 두고 하는 말이다.

분명 민주당은 전날 정해진 후보 중 특별한 논란이 있는 후보를 교체한 것에 의의를 둘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지금 ‘친명’ 딱지 받아 교체 출전된 ‘대장동 변호사’가 경선 통과도 어려울 정도로 실력이 없었다는 뜻 아니겠는가?

전날 세 명의 경선 후보를 결정해 놓고 하루 지나 번복하며 후보 명단을 교체하는 것은 민주당에 민주성이 없다는 방증이다.

‘젊은 이재명 호위무사’를 위한 ‘無민주 민주당’을 보고 있는 서대문갑 주민들의 한숨 소리를 들어보기 바란다.

2024. 3. 8.

개혁신당 상근부대변인 주 이 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