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랑 선대위 대변인|시민단체 줄세우는 민주당, 우리 사회도 친명/비명으로 가를 셈인가|2024년 3월 25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114
작성일2024-03-25 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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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가 정책협약을 요청하는 시민사회단체들에 ‘공식적인 민주당 지지를 전제로 진행하겠다’라고 답했다가 비판이 잇따르자, 지침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을 지지하지 않으면 정책·공약을 받아줄 수 없다는 민주당의 오만한 태도가 또 한 번 드러났습니다. 공익적 성격을 가지고 독립적인 활동을 하는 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한 이해도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정책도, 공약도 마치 거래의 대상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선거공학적 차원에서 권력만 탐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속내가 참으로 불순합니다.
지침을 철회했다지만 민주당의 이런 오만한 태도가 결국 시민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막고, 시민사회 진영의 형해화를 가져왔습니다. 정파 줄 세우기에 매몰되어 당도 친명 일색으로 만들더니 이제 우리 사회도 친명-비명으로 줄 세울 셈입니까. 민주당은 지침 철회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시민사회 줄 세우려는 못된 정치에 대해 분명하게 사과해야 합니다.
2024. 3. 25.
개혁신당 선대위 대변인 이 재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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