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평 · 브리핑

이유원 선대위 부대변인 |민주당은 '안아키' 유포자를 국회로 들일 심산인가? |2024년 3월 27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205

작성일2024-03-27 14:03:24

본문

‘여자 장예찬’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갑 후보가 출판한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아토피 치료법을 다룬 <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엄마 몸이 주는 뽀얀 사랑> 등을 출판했는데, 이 도서의 내용엔 근거가 불분명한 민간요법과 속설들이 다수 실려있다. 


최 후보는 ‘출생 후 3일간 신생아를 굶겨야 아토피성 질환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거나, 

태어난 아기를 씻기지 않고 100분간 나체로 두어야 한다면서 ‘한겨울에 이 요법을 하면 처음에 아이는 새파랗게 질리다가 보라색으로 변하는데, 

걱정스러운 일이 아니므로 놀라지 않도록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일명 ‘안아키’라는 카페에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들로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켰다는 논란이 있었다. 

이 카페의 운영자는 식품위생법과 약사법 혐의 유죄로 처벌받았다.


안아키와 다를 바 없는 최민희 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산적한 의료 사안에 대한 해결보다 '수두 파티'와 같은 것을 더욱 조장할 것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게 묻겠다. 

신생아를 굶기고, 100분간 신생아를 나체로 놔두라는 검증도 안 된 치료법을 전파한 최민희 후보가 과연 공직 후보자로 추천된 것이 적절한 처사인지 말이다.


답변하기 어렵다면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 취소했듯 최민희 후보도 공천을 취소하는 것이 공당으로서 마땅한 처사일 것이다.


윤 정부가 조장하는 의료대란을 막아야 할 세력임을 주장하고 싶다면 더욱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 있는 안아키급 돌팔이 후보부터 사퇴시켜야 할 것이다.


2024. 3. 27.


개혁신당 선대위 부대변인 이 유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