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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양성익 선대위 부대변인 | 조국 대표는 변명 말고 ‘조로남불’ 사과하라 | 2024년 3월 31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183

작성일2024-03-31 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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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의 재산이 10개월 만에 41억원 늘어났다. 

검사장 출신 남편의 ‘전관예우’가 강하게 의심된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변호사 개업 10개월 만에 27억원을 벌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국무총리 후보 자리에서 사퇴했다. 

황교안 전 총리도 검찰 퇴직 후 17개월 간 16억원을 벌었다는 것으로 청문회에서 논란이 되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답해야 한다. 안 전 대법관과 황 전 총리를 평가하는 잣대와 박 후보를 대하는 잣대는 다른가?




더군다나 박 후보의 남편은 다단계 사기 의혹을 받는 업체의 변론을 맡아 무려 22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단계 업체를 수사하던 검사가 퇴직 후 전문 변호사가 된 것인데, 이것이 전관예우가 아니면 무엇이 전관예우인가?



조국 대표는 오늘 "박 후보가 그만두어야 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과 장모도 잘못이 있으니 그만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비겁한 변명이다. 검찰개혁을 외치는 정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의 배우자가 검찰 전관예우를 받은 것이 정의로운가?



조국 대표는 자당의 청년층 지지도가 낮은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는가? 더 이상의 변명말고 ‘조로남불'을 사과하라.






2024. 3. 31.




개혁신당 선대위 부대변인 양 성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