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석 선대위 부대변인 | 공영운이 공영운에게 | 2024년 4월5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136
작성일2024-04-05 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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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영운 화성을 후보가 과거 문화일보 기자 재직 시절 작성한 기사가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2002년 당시 장대환 총리 지명자의 금융자산을 거론하며 법적인 문제를 떠나 “정보보고와 업무보고를 받을 수 있는 직위에서 주식을 투자한 것은 도덕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라며 고위공직자의 도덕적 의무를 강조한 것이다.
너무나 옳은 말이다. 그런데 지금 공영운 후보가 자신의 부동산 관련 논란을 대하는 자세는 그때와 판이하게 다르다. 그때는 옳았던 것이 지금은 틀린 것인가? 아니면 공영운 후보 본인의 고위공직자 책임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뀐 것인가?
국회의원은 국가기관으로부터 직무와 관련된 정보를 거의 무제한으로 접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마음만 먹으면 타 상임위 소속 동료의원으로부터 정보를 받는 것도 수월하여 일반 국민들에 비해 압도적인 정보우위에 있다. 이미 현대자동차 사장 시절부터 내부정보를 이용하여 월등한 부동산 재테크 실력을 보여준 바 있는 공영운 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얼마나 더 훌륭한 실력을 보여줄지 너무나 뻔하지 않은가.
국회의원 공영운이 부동산 투기를 막는 국민의 대표가 될지, 본인 스스로가 부동산 투기에 앞장설지, 국민들은 이미 판단을 끝냈다.
2002년 공영운 기자가 2024년 공영운 후보에게 말한다. 여기까지가 끝이라고.
2024. 4. 5.
개혁신당 선대위 부대변인 서 진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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