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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정인성 선대위 대변인 | 권성동 의원의 의미 없는 사과, 태도도 방향도 다 틀렸습니다. | 2024년 4월7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007

작성일2024-04-07 14: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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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께서 “정부와 여당의 태도 문제에 대해 겸허히 반성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와서 참 애쓰십니다. 선거에서 질 것 같으니 마음에도 없는 사과를 하는 행태가 형량을 줄여보겠다며 마음에도 없는 반성문을 부랴부랴 제출하는 파렴치범들의 행태와 다를 게 없습니다.


“정부·여당이 태도에 문제가 있다면, 현재 야당은 방향 자체가 틀렸다”고 하시는데, 틀렸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태도도 방향도 다 틀렸기 때문에 이 지경이 된 것입니다. 문제의 본질을 잘못 생각하고 계시니 앞으로도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확신만 생깁니다. 


또한 권성동 의원이 사과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이 잘하고 있다고 자화자찬하고 있고, 한동훈 위원장도 서서 죽겠다고 하는데, 의원님께서 무슨 권한으로 당과 정부를 대신해 사과를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거센 심판의 바람에 맞기 전까지 국민의힘이 어떤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인생의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처럼 심판의 바람이 만들어낼 아름다운 낙선의 광경을 함께 즐기십시오. 방법이 없습니다.


2024. 4. 7.


개혁신당 선대위 대변인 정 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