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 브리핑

경찰출신 정치인의 배우자가 MZ조폭으로부터 돈을 받고, 제대로 신고도 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의 배우자 김씨는 지난해 자신이 보유한 그림 3점에 대해 조직폭력배와 연루된 인물 등이 약 30억 원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지난 총선 당시 신고했던 재산 신고에는 없던 그림들입니다. 

이상식 후보는 그림의 구입경위도 거래를 통한 납세자료도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림이라는 것이 자연발생 했을 리 없는데 갑자기 등장해 조폭 돈을 끌어오는 수단으로 사용된 것입니다. 떳떳한 돈이 아니니까 신고가 안 되었을 것이고, 신고가 안 되었으니 세금도 제대로 내지 않았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경찰출신 정치인과 조폭의 수상한 거래에 대해 이상식 후보는 답해야 합니다. 그림의 구입경위와 납세 문제를 소명하겠다고 했지만 그냥 뭉개고 있는지 오래입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도 쉴드를 포기하고 개인의 해명에 맡겼는데, 비겁하게 숨지 마십시오. 조폭의 돈을 받고, 세금신고도 하지 않았다면 공직후보자로서 자격이 없는 겁니다.

개혁신당은 정치인들이 조폭과 거래하지 않는 정치문화를 만들어가는 데에 앞장서겠습니다.

2024. 4. 8.

개혁신당 선대위 대변인 정 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