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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정인성 선대위 대변인 | 자뻑에 취한 대통령실, 치료가 필요합니다. | 2024년 4월 8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280

작성일2024-04-08 1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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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자뻑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입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방송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대담에 대해 “2시간 20분 만남을 가졌다. 정상회담 시간보다도 훨씬 많은 시간들을 할애해서 경청을 했기 때문에 정부의 진정성 있는 대화 의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줬다“며 자화자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상회담 시간보다도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만난 박단 위원장은 대담 후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고 했습니다. 사실상 2시간 20분 동안 벽에다 대고 얘기했다는 겁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대통령실은 자뻑에 취해 ‘정부의 진정성 있는 대화 의지’를 보여줬다고 하고 있습니다. 선거 전에 ‘대화 쇼’를 성사시켰으니 그것으로 만족하는 모양입니다.


개헌선 이야기까지 나오는 마당에 윤석열 대통령은 마치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혼자 신났습니다. 대선 때 전국을 누비며 어퍼컷을 날렸던 것처럼 전국을 누비며 ‘민생 토론회’ 같은 걸 열면 다들 자기를 좋아할 거라는 식의 나르시시즘이 불러온 결과입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나르시시즘에 대한 치료를 돌팔이 의사에게 맡길 수는 없습니다. 개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술맛을 가장 잘 떨어뜨릴 수 있는 정치인 이준석 대표, 의료계를 대표하는 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과 함께 대통령의 나르시시즘을 치료하는 데에 앞장서겠습니다.


2024. 4. 8.


개혁신당 선대위 대변인 정 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