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열 수석대변인 | 대통령께 비서관 공개채용을 제안합니다 | 2024년 5월 26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668
작성일2024-05-26 14:05:10
본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 이었던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비서관으로 발탁되었습니다.
파격을 넘어 경악스러운 인사입니다.
임기 초반부터 윤핵관 인사, 회전문 인사에
론스타 사태의 책임이 있는
한덕수, 추경호까지 중용하면서
국민에게 실망감만 안겨주더니
이번에는 국정농단의 주역을 발탁함으로서
화룡점정을 찍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정 전 비서관은
최순실에게 청와대 기밀문서를 유출한 혐의로 징역을 살고 나온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임명하는 것은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격입니다.
혹시 이번에는 기밀문서를
최순실이 아닌 여사님께 가져다 드리는
역할을 맡는 것입니까?
주변에 사람이 없을 수는 있습니다.
급작스럽게 정치에 뛰어들다 보니,
인력풀이 없어
친윤 검찰, 특수통 검사로
대통령실을 채운 것은 이해라도 합니다.
그러나 전문성이 필요한 금융감독원과
방송통신위원회까지도 검사로 채우면서
검찰공화국을 만들더니
이번에는 자신이 직접 단죄한 범죄자를
대통령 안방에 들이겠다 합니다.
국민들은 도저히 납득을 할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께 제안합니다.
사람이 없으면, 공개채용을 하십시오.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인재가 있습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공고만 하여도 됩니다.
전전 정권에서 수십년전 이미 역할을 다한 분들과
친윤 특수통 검찰라인 보다는
훨씬 훌륭한 능력을 가진 인재들이
나라를 위해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낮은 지지율과 총선의 패인은
지금까지 인사를 잘못했다는 증거입니다.
즉각 정 전 비서관 인사를 철회하고,
인사 기조를 바꾸어 회전문 인사, 밀실 인사가 아닌 공개채용을 통해 인재를 등용하길 바랍니다.
2024. 5. 26.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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