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진 부대변인 | 과기인력 5만명 부족 와중에 2천명 의대증원 밀어붙이는 정부 | 2024년 6월 5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564
작성일2024-06-05 1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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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전에 다녀온 저희 개혁신당 지도부 앞에 많은 지역민들께서 민심을 전해 주셨습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 인재배출의 산실인 대전에서 우려하시는 것 중 하나는 과기인력의 태부족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올해 연구개발(R&D) 예산을 전년대비 15% 줄여서 수많은 연구실에 곡소리를 나게 하더니 이를 항의하는 연구자에게는 '입틀막'을 시전했습니다.
"과학기술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스스로의 말이 무색하게, 정작 대통령은 그나마 인기있는 정책인 의대증원에 목숨을 건 듯한 모양새입니다.
정부는 대표적인 과기인력인 반도체 분야에 15만명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취업이 보장된 반도체학과에 합격한 학생들마저도 등록을 취소하고 의대로 향하는 게 현실입니다.
향후 5년간 약 5만명의 과기 인력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에도, 정부는 이를 해소할 생각은커녕 잠재적 과기 인재들을 의대로 떠미는 것은 아닌가 우려됩니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비과학적인 의대 증원안을 합리적으로 재검토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과학기술로 이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데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십시오.
2024. 6. 5.
개혁신당 부대변인 정 국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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