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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김성열 수석대변인 | 증폭되는 수사 외압 의혹, 대통령이 직접 답해야 합니다 | 2024년 6월 5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563

작성일2024-06-05 17: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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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근 사단장이 범인이다. 국방부 조사 결과입니다. 

 

국방부가 자체 실시한 재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임 전 사단장은 가슴 장화를 신어라”, “해병대가 드러나게 적색 티를 입어라는 등 구체적인 수색 방법까지 지시하였으나 정작 병사들의 안전대책은 수립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박정훈 대령이 옳았습니다.

임 전 사단장이 자신의 공명심 때문에 부하 장병을 구명조끼 하나 없이 사지로 몰아넣었다는 것이 국방부 조사에서도 인정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보고서 내용과는 달리, 국방부는 일주일 뒤 결국 임 전 사단장을 피의자에서 제외한 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하루아침에 조사 결과가 뒤바뀌었다면, 거부하기 어려운 외압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모든 증거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하고 있습니다.

 

왜 격노를 한 것인지,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과 왜 13차례나 통화를 했는지, 하루 아침에 조사 결과가 어떻게 뒤바뀐 것인지 대통령의 직접 해명이 필요합니다.

 

거짓은 또 다른 거짓을 낳을 뿐, 결코 진실을 덮을 수 없습니다.

대통령이 답해야 합니다. 윤 대통령의 용단을 촉구합니다.

 

2024. 6. 5.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