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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경민정 대변인 | 성령 떠난 국민의 힘, 108번뇌로 슬기롭게 극복하시길 | 2024년 6월 11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596

작성일2024-06-11 16: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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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우원식 국회의장실 앞에서 국민의 힘 의원들의 집단 피켓시위가 있었습니다.  

그 사이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지나가려 하자 모세의 기적처럼 길이 열리는 모습에 실소가 나옵니다. 대통령을 배출한 집권 여당임에도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해 총선 참패한 무능한 여당임을 자인하는 꼴입니다. 


어느 정치 보수 논객은 국민의 힘을 두고 공천을 위한 떴다방 정당, 정당으로써의 기능을 이미 상실한 ‘성령이 떠난 정당’이라고까지 혹평했습니다. 


‘22대 국회, 헌정사 최초로 집권 여당의 불참 속 야당 단독 개원!’ 

그저 보이콧하면 되는 것이었습니까?

그렇다면 다음 카드는 무엇입니까? 


피켓 들고 의장실 앞 로비에 들어앉아 거대 야당 원내대표를 무연히 바라보는 모습에서 108명, 국민의 힘 의원들의 무기력함이 느껴집니다. 


여소야대로 또 한 번 일그러진 22대 국회에서는 민생을 위한 108번뇌를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2024. 6. 11. 


개혁신당 대변인 경 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