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평 · 브리핑

이혜숙 부대변인 | “저는 수박이 아니고 오렌지입니다.” | 2024년 6월 13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498

작성일2024-06-13 16:06:58

본문

여야가 상임위 위원장직을 두고 극한 대립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민주당은 법사위를 단독으로 열어 '채상병 특검법'을 상정했고,

국민의힘은 강력한 대통령 거부권 건의와 15개 특위 중심으로 국회 공백을 막겠다고 합니다. 

여야가 따로국밥입니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만나 협치를 제안했습니다.

그 핵심은 민주당이 국회의장을 가졌으니 법사위를 여당에 양보하고, 그 대신 채 상병 특검을 받아내는 게 어떻겠냐는 것입니다.

그러자 박찬대 원내대표는 부정적으로 표시했고, 이어 민주당 지지자들은 천하람 원내대표에게 수박이라며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를 두고 “저는 한 번도 파란 당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박이 아니라 오렌지입니다”라며 위트있게 대응하기도 했습니다.


정치는 타협의 산물입니다.

자당이 지닌 권한과 권력으로 갈때까지 가보자는 식의 정치는 안됩니다.

강대강의 대치는 문제해결은 커녕 정치혐오를 조장할 뿐입니다.

거대 양당이 핑퐁게임 식의 권력 행사가 지속된다면, 대한민국 미래는 희망이 묘연합니다.

그래서 국민은 22대 국회에 개혁신당을 불러주셨습니다. 

개혁신당은 캐스팅 보트로서 적재적소에 매운맛, 단맛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국민은 정치를 법치보다 협치를, 협치보다 덕치를 기대할 것입니다.


2024. 6. 13. 


개혁신당 부대변인 이 혜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