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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김성열 수석대변인 | 한동훈 위원장, 책임지는 모습부터 보여야 | 2024년 6월 14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351

작성일2024-06-14 14: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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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준비한다는 소식이 연일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도망치듯 사퇴할 땐 언제고 이제와 다시 하겠다는 겁니까?

정치가 그렇게 우스워 보입니까?


한 위원장은 지난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무엇이 악수였는지, 어디가 승부처였는지 

복기하고 따져보는 것. 

그래서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패장이 책임을 지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복기도 없이 훌쩍 직을 내던져 버리고는 

김흥국씨 만나 한가하게 밥이나 먹고 다니는 것이

한동훈이 책임을 지는 방법입니까?


굳이 뻔뻔하게 출마를 강행한다해도 말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한 위원장은 지금이라도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십시오. 14차례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대해 더 이상 꿀먹은 벙어리마냥 침묵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지는 모습이고, 한 위원장이 아끼는 동료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2024. 6. 14.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