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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김성열 수석대변인 | 애완견은 민주당 안에 있습니다 | 2024년 6월 17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366

작성일2024-06-17 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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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법 대북송금 혐의와 관련하여 검찰이 본인을 기소하자 이에 반발하는 과정에서 “언론은 검찰의 애완견이다”라고 하여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재판을 동시에 4개나 받다 보니 초조한 마음에 실언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한테 불리한 보도를 한다고 해서 모든 언론을 싸잡아 개에 빗댄 것은 독재정권에서나 들어볼 만한 희대의 망언이며, 민주주의 국가의 유력 대권 후보가 할 말은 더더욱 아닙니다.


더 큰 문제는 민주당입니다. 이에 대해 사과는커녕 오히려 막말로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애완견도 아까운 기레기"라니 시정잡배에게서나 나올 만한 비속어가 국민의 대표라는 자에게서 배설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녕 민주당 국회의원의 품격입니까? 민주당 공천의 기준은 아첨꾼 아니면 싸움꾼이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민주당은 엉뚱한 데서 애완견을 찾을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스스로 위험한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이 살펴보길 촉구합니다.


2024. 6. 17.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성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