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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정국진 부대변인 | 호국보훈의 달에 군 비하? 특정직 공무원 병역 이행을 재차 촉구합니다. | 2024년 6월 25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3,175

작성일2024-06-25 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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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만 구독자를 거느린 한 코미디 유튜브 채널이 군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재입대 상황에 놓인 출연자 앞에 한 제품을 광고하기 위해 "군대 가면 (이 제품을) 쓰질 못하는데!"라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군에서 생명을 잃은 장병들 사건이 최근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라 속상함을 더합니다.

 

하지만 "군대 가면 쓰질 못하는데!"라고 조롱할 수조차 있는 건, 바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군인 덕분임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그러니 그 대사를 올바르게 고쳐 드리겠습니다. "군대 없으면 쓰질 못하는데!"라고 말입니다.

 

근 몇년간 보여져 온 군 비하 정서는 전쟁이나 군 생활을 겪지 않은 이들이 국방·안보의 중요성과 군대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도 한 원인이 됩니다.

 

저희 개혁신당은 2030년부터 경찰·소방·교정 분야 신규 임용 공무원이 병역을 의무 이행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총선 당시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 직무가 근간 구직자들로부터 높은 선호 대상이 된 가운데 그 이상의 체력·정신력 및 '위국헌신'을 요하기에 합리적인 방안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그간 병역의무를 직접적으로 이행하지 않아 왔던 계층에까지 군대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질 것도 기대됩니다.

 

우리 사회가 더 폭넓은 논의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이들에 대한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그들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625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음을 가슴 깊이 새겨 봅니다.

 

2024. 6. 25.

 

개혁신당 부대변인 정 국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