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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정국진 부대변인 | 전세계 최악의 폭염일수 증가율 속, 종합 폭염 대책 및 기후위기 대응책이 절실합니다| 2024년 6월 28…

작성자 개혁신당

조회수 906

작성일2024-06-28 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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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0%


지난 30년간 서울의 폭염일수 증가율입니다.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의 수를 폭염일수라고 하는데, 1995~2000년까지는 하루도 없었던 폭염일이 20여년 뒤인 2018~2023년 동안 50일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비슷한 위도의 도쿄가 105%, 파리가 283%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의 증가율은 경이로운 수준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다가온 기후위기이건만, 유독 대한민국에 가장 혹독한 것을 우리는 이제껏 몰라왔습니다.


정부는 노약자와 저소득층, 실외노동자에 대한 폭염 종합 대책을 정책의 우선순위로 삼아야만 합니다. 


‘기후악당'으로까지 치부되는 우리가 선제적으로 기후위기 극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정치적 의지와 관리 수단의 부족을 지적하며 과감한 조치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이제 생존의 문제입니다.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합니다. 


2024. 6. 28.


개혁신당 부대변인 정 국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