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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이혜숙 부대변인|민주당,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처분적 법률’로 상정, 그런데 실효성이 있습니까.|2024년 7월 4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079

작성일2024-07-04 16:07:46

본문

기획재정부는 올해 5월까지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000(5.7%)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주된 원인은 법인세 감소라고 합니다. 

 

민주당은 이러한 세수 부족 현상을 강하게 비판하더니, 급기야 전 국민에게 25만원을 즉각 집행하는 특별법을 구체적인 행정 집행의 대상·시기·방법을 담아 처분적 법률로 상정했습니다.

 

전 국민 1인당 25만원~35만원을 지원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필요합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1인당 25만원 지급시 128193억원이고, 35만원 지급시 179471억원이 든다고 합니다.

 

민주당은 원래 민생회복금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하는 공약을 했었는데, 정부의 추경 편성 반대에 막혀, 이 특별법을 상정한 것입니다.

 

설령 이 법안이 통과된다 해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 할텐데, 실효성이 있습니까.

국민을 조롱하지 마십시오. 정권 잡기용에 불과합니다.

생색내기 법안은 국민을 한 번 더 울리는 것입니다.

 

거대 야당은 다수의 국회 권력으로 입법 폭주를, 대통령은 막강한 권력으로 거부권 행사 등 힘겨루기 싸이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과연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정치는 실종되었습니다.

양당이 권력 투쟁을 할 때, 나라는 도탄에 빠지고 국민은 실의에 빠져 있습니다.

 

이럴 때, 양당을 견제할 권력 집단이 필요합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 아픔을 같이하고 신뢰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4. 7. 4.

개혁신당 부대변인 이 혜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