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 브리핑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채해병 사망사건과 관련 핵심 관련자인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였습니다. 

처음부터 답을 정해놓고 한 ‘답정너’ 수사임이 다시 한 번 드러났을 뿐 입니다. 대통령실에서 “경북경찰청에서 전화가 올 것” 이라고 한 순간부터 이미 정해진 수순이었습니다. 

임 전 사단장에게 면죄부를 부여한 이번 경찰 수사심의위 결정은 용산을 위한 짜맞추기 수사의 결정판입니다. 경찰의 명예만 실추시키고, 채상병 특검의 필요성만 더해준 꼴입니다. 

이제 윤 정부에서는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더이상 국민들 앞에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도 없습니다. 

채해병 특검으로 반드시 진실을 밝히고, 비정상적인 국정운영을 바로잡겠습니다. 

2024. 7. 6.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