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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정국진 부대변인|민주당과 조국혁신당, '1인 정당'에는 민주도 혁신도 없습니다|2024년 7월 7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266

작성일2024-07-07 16: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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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다고 하자 극렬 지지층 개딸의 반응이 흥미롭습니다. 


주중만 해도 "원외라고 잊힐까 봐 나오나" "본인 지역구도 못 지켜놓고" "영남권 선거 말아먹고" 식의 맹비난을 했습니다.


그러다 돌연 "응원한다" "환영한다" 합니다.


이재명 독주 일극 체제라는 비판이 이어지자 들러리 세울 사람이 절실했기 때문일 겁니다.


김 전 의원은 들러리 안되려면 이 전 대표를 비판해야 할텐데, '수박'으로 찍혀 난도질 당할 수도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 옆에 들러리 세울 사람도 없습니다. 


현재 받은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돼 당대표 궐위 상태가 됐을 때도 대비해야 하는데 눈에 띄는 사람이 없습니다.


조국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99.49% 찬성표를 받은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의 기록을 넘어설지 주목됩니다.


이재명 전 대표가 당에서 절대권력 수령과도 같은 존재가 되고 개딸이 결사옹위 홍위병이 된 순간부터, 민주당에는 민주가 없어졌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총선에서 지지해준 국민들 눈에 실망스럽게도 혁신적인 정책이 보이지 않습니다.


덩치만 컸지 본질적으로 '1인 정당'인 것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만년 야당으로서 '총재'를 지냈던 김대중 전 대통령만 하더라도 당내 비주류에게 30~40%의 지분을 보장하며 숨통을 틔워줬습니다.


두 당 모두 DJ를 존경하고 계승한다면서 실상은 김일성-김정일을 계승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희 개혁신당은 각 당에서 비겁하지 않겠다는 용기와 소신을 가진 이들이 한데 모인 정당입니다.


다른 당에 없는 민주와 혁신, 저희 개혁신당에서 찾으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 7. 7.


개혁신당 부대변인 정 국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