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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김성열 수석대변인|한동훈이 여는 판도라의 상자, 내부총질이란 바로 이런 것|2024년 7월 17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124

작성일2024-07-17 14:07:02

본문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 깊은 곳에 감춰져 있던 판도라의 상자를 또 하나 꺼냈습니다. 

 

오늘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한 후보는 법무부 장관 시절 나경원 후보로 부터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를 취소해달라는 청탁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나 후보는 자신의 유무죄에 관련한 것이 아니었다고 답했지만, 청탁 사실 자체는 부인하지 못했습니다.

 

구린내가 진동합니다. 원내대표까지 지낸 전직 국회의원이 본인의 공소건에 대해 법무부장관에게 청탁을 하다니 있을 수 없는 비리입니다. 부적절한 처사를 넘어 즉각 수사해야 할 범죄입니다.

 

댓글팀을 통한 여론조작 부터 당무 개입, 사천논란 이제는 불법 구명 청탁까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제기되는 의혹들은 하나같이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민주 반헌법적 불법행위 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의혹의 중심에는 한동훈 후보가 있습니다. 한 후보는 국민의힘 치부가 들어있는 판도라의 상자를 하나씩 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얼마나 많은 상자를 열지 모르겠지만, 이미 그덕분에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폭로의 장’, ‘난투극 링으로 전락했습니다.

 

내부총질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당이야 어찌되든 폭로부터 하는 한 후보야 말로 진정한 내부총질러 입니다. 단지 자신한테 쓴소리 한다는 이유만으로 대선을 승리로 이끈 당대표에게 누명을 씌워 쫓아낸, 그래서 총선을 망치고 이번 난장판 전당대회의 원인을 제공한 윤석열 대통령이 바로 내부총질 전문가 입니다.

 

상처뿐인 전당대회에 승자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오직 남는 것은 분열과 위법사항에 대한 처벌 뿐입니다. 이번 불법 구명 청탁을 비롯해 댓글팀 여론조작, 사천논란 등에 대해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2024. 7. 17.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