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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정국진 부대변인|민간인 고문치사가 '민주화'? 찐명이면 민주의 이름을 더럽혀도 됩니까?|2024년 7월 20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087

작성일2024-07-20 23: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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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이란 미명 하에 억울하게 죽어간 또다른 민간인들이 있습니다.


1997년 경찰 프락치로 의심된다는 이유로 민간인을 고문해 숨지게 한 이들이 있습니다.


학생운동 하다 경찰의 고문에 사망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는 고문의 주체만 정반대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 당사자를 지난 총선에서는 공천 부적격 판정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지난달 개정한 당규에 따라 '민주화 관런 범죄'이므로 공직선거 입후보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답니다.


김근태 전 의원을 고문한 전직 경찰 이근안 씨에게 공천을 주는 것이나 다름없는 황당무계한 말입니다.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이 민주의 이름을 더럽힌지는 이미 꽤 되었습니다만, 정도가 있습니다.


'찐명'으로 분류되는 인물을 구제하기 위해 슬그머니 당규를 바꾸는 과정에 별다른 저항도 없었습니다.


그 당사자가 공천을 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당규 개정이 아니라 절절한 반성과 사과입니다.


진정으로 반성한다면 또다른 당내 독재인 이재명 체제에 저항하는 것이어야 할것이나, 되려 찐명이라 하니 실소를 금할수 없습니다. 


민주라 이름붙였으나 실상은 독재를 사랑하는 민주당, 지금이라도 민주 자를 정직하게 떼 버리시길 권고합니다.


2024. 7. 20.


개혁신당 부대변인 정 국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