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선임대변인|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결국 앙꼬 없는 찐빵으로 끝나게 될 것 같아 우려스럽습니다.|20…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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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7-26 13: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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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MBC 노조 감찰 여부와 법인카드 유용의혹 등에 대해 이 후보자는 명쾌하게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추후 수사당국의 수사가 필요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 후보자는 남은 시간 안에라도 보다 명확한 설명과 입장을 밝힐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관련 자료 제출이 미비하다는 지적도 깊이 새겨들어야 할 부분입니다.
한편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볼썽 사나운 언행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이 후보자의 뇌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한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발언이나 '한국의 괴벨스'라는 표현을 사용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은 분명 부적절한 발언입니다.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하는 자리에 저런 발언이 굳이 나와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이례적으로 청문회가 사흘간 이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주도한 결과이긴 하지만, 국민들이 지켜보는 청문회에 불참한 국민의힘의 결정도 아쉽기는 매한가지입니다. 과연 이 청문회가 끝나고 나면 남는 것이 무엇일까 궁금합니다. 인사청문회 무용론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 모두가 개선을 위한 깊은 고민에 들어가야 합니다.
2024. 7. 25.
개혁신당 선임대변인 문 성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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