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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이혜숙 부대변인|27일 파리 올림픽 개막식,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합니다.|2024년 7월 26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647

작성일2024-07-26 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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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230분에 열립니다.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유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라는 슬로건과 함께, 파리 센강에서 진행하는 역대 최초 야외 개막식입니다.

 

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리는 개막식은 각국 선수들이 160여척의 배를 타고 수상 행진을 하는 등 최소 60만명이 참석하는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 개막식이 될거라고 하며, 206개국 10,500명의 선수와 32개 종목, 329개 경기가 진행될 만큼 최대 규모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 수영, 탁구, 양궁 등 22개 종목에 140여 명이 참가하고, 118명의 임원이 파견되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선수단과 임원진 수가 비슷하고, 선수는 지난 런던 올림픽에 비해 100여 명 줄었으나, 예산은 2배 이상 늘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코리아하우스입니다. 이곳은 순수하게 선수단을 지원하는 곳으로 활용돼야 하는데, 이번 올림픽에서는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설치해야 한다는 이유로 파리 중심부에 잡아 비싼 임대료 때문입니다. 주객이 전도된 상황입니다.

 

이 권한은 전적으로 대한체육회가 갖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임원단 선정과 운영, 예산 편성과 배정 등을 독자적으로 편성할 수 있습니다.

비록 임원진과 선수단 선정이 대한체육회 고유권한이라 하지만, 국민의 혈세를 허투루 써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지난 8년 동안 마음대로 했다는 비판도 있는데, 혹 회장의 장기집권으로 자정 기능을 잃은 것은 아닙니까.

 

선수들은 이 순간을 위하여 초인적인 땀으로 올림픽을 준비해 왔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단의 선전과 국위선양을 위해 조력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은 선수단을 열렬히 응원합니다.

화이팅하십시오.

 

2024. 7. 26.

개혁신당 부대변인 이 혜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