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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김성열 수석대변인|이진숙, 김문수가 적절하다면 다음은 전광훈 차례|2024년 8월 1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396

작성일2024-08-01 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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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에 이어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에 임명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인사가 만사인데, 윤 대통령의 아집은 점입가경입니다. 아무리 인사권이 대통령 고유권한이라도 수긍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섰습니다. 방송계가 학을 띠는 사람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노동계가 치를 떠는 사람을 노동부 장관으로 임명하겠다니 그야말로 반대로만 가는 ‘청개구리 인사’입니다. 


이쯤되면 김진표 전 의장의 언급대로 윤 대통령이 극우 유튜브에 너무 몰입한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우려가 됩니다. 이진숙 다음이 김문수라면 종교를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광훈 목사가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지경입니다. 상식을 지키겠다던 윤 대통령의 비상식적 인사가 화룡점정에 달했습니다. 


장관급 인사는 국정운영 방향을 의미합니다. 낮은 지지율 극복하겠다고 태극기 부대와 손을 잡는다면 결론은 국정파탄 뿐입니다. 요즘은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것이 극우 극좌 양극단 유튜브 입니다. 윤 대통령의 비상식적 인사 원인이 극단 유튜브에 있다면 이를 당장 끊어야 합니다. 이진숙 김문수 대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임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4. 8. 1.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