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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김성열 수석대변인|한동훈 대표에게 아부할 시간 있으면, 채상병 특검법부터 건의하십시오|2024년 8월 7일

작성자 개혁신당

조회수 1,300

작성일2024-08-07 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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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대표가 아픈 곳을 건드리긴 했나 봅니다. “한동훈 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부러워해서 자기 사람들로 지도부 구성한 것 아니냐”는 정곡을 찌른 말 한마디에 국민의힘이 난리가 났습니다. 친한계 의원들뿐 아니라 원외 위원장까지 나서서 너도나도 변명을 가장한 아첨 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망둥어가 뛰니 꼴뚜기도 따라 뛰고 있습니다. 


하다 못해 이제는 “이준석이 한동훈을 부러워해서 그렇다”는 억측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원래 말이 안되는 억지를 부려야만 진정한 아부라고 하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 실소만 나옵니다. 


무엇을 부러워 해야 합니까? 김건희 여사와 사적 문자를 주고받는 특별한 관계라는 점? 아니면 자당의 패스트트랙 청탁을 폭로하는 대쪽같은 모습? 그것도 아니면 정책위의장 임명조차 용산 눈치부터 봐야만 하는 강력한 당권을 쥔 모습? 도대체 무엇을 부러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첨할 시간에 채상병 특검법 발의를 건의하십시오. 한 대표가 전당대회 출마하면서 내세운 첫번째 약속부터 식언한다면, 국민 신뢰를 얻기는 요원합니다. 한 대표가 내세운 변화된 국민의힘의 시작은 채상병 특검법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2024. 8. 7.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