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열 수석대변인|민생 버린 정쟁, 휴전이 아닌 종전이 필요합니다|2024년 8월 7일
작성자 개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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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8-07 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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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주당을 향해 8월 임시국회에서 정쟁 휴전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입니다. 여당이 먼저 포용하는 모습이야 말로 국정을 책임지는 자의 올바른 자세입니다.
22대 국회는 출항한지 두달이 넘도록 민생법안 하나도 통과시키지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개점휴업 입니다. 거대 양당의 무한 정쟁이 근본 원인입니다. 국회가 민생을 외면한 사이, 증시는 흔들리고, 부동산은 오르고, 외식 물가는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국회가 정쟁을 떠나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환영할 일입니다. 그렇지만 휴전은 중재자가 없으면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거대 양당의 정쟁을 막기 위해서라도 중재자 역할을 할 소수정당을 존중해야만 합니다.
민생 외면하는 정쟁이 더이상 휴전이 아닌 종전에 달할 수 있도록, 국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할 것입니다.
2024. 8. 7.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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