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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문성호 선임대변인 | 윤석열은 ‘입틀막’, 이재명은 ‘당틀막’, 민주주의는 어디로 갔습니까 |2024년 8월 13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262

작성일2024-08-13 08: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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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3_개혁신당 선임대변인 논평]

 

윤석열은 입틀막’, 이재명은 당틀막’, 민주주의는 어디로 갔습니까

 

더불어민주당이 듣도 보도 못한 독재 조항을 신설했습니다.

 

당의 공천에 불복한 인사에 대해 향후 10년간 입후보 자격을 제한하는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입니다. 경쟁을 통해 경선에 탈락한 경우와는 달리, 공천은 공천권을 가진 지도부의 일방적인 의사로 결정될 수 있습니다. 이에 항의하는 행위 자체를 틀어막겠다는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R&D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연구자의 입을 틀어막는 입틀막을 하더니,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당의 결정에 반대하는 자들을 틀어막는 당틀막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 당원은 틀어막고 누르면서 이재명 대표에게는 날개를 달아주고 있습니다.

 

뇌물수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하는 당헌 80조를 지난해 개정한 바 있고,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 1년 전까지 당직을 사퇴해야 하는 조항 또한 개정했습니다. 모두 이재명 대표를 위한 1인 맞춤형 개정입니다.

 

이재명 독재체제가 겹겹으로 완성됐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제1당의 모습이 맞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삼김시대 이후로 누구도 이토록 노골적인 1인 체제를 구축하지는 못했습니다.

 

민주정의 헌법은 국민을 보호하고 독재정의 헌법은 독재자를 보호합니다. 민주당의 당헌은 누구를 위하고 있습니까?

 

2024. 8. 13

 

개혁신당 선임대변인 문 성 호